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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남편 성추행 사건 단독 보도한 조정린 "피해자가 직접 감사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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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 씨가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징역 10월을 선고 받은 가운데, 해당 사건을 단독 보도한 tv조선 조정린 기자의 발언도 눈길을 끈다.

과거 tv조선 뉴스에서 조정린은 "피해 여성 a씨는 날이 밝자마자 인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그제서야 최 씨의 태도가 달라졌다"며 "최 씨는 '죽을 짓을 했다' '부끄럽고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어 "이번 보도가 나간 직후 a씨로부터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감사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경실 남편 최 씨는 지난해 10월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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