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라 기자 ] 모나미가 중국시장을 필두로 한 아시아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모나미는 전날보다 560원(13.64%) 상승한 4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연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시장을 필두로 한 아시아 수출 확대는 현재 진행 중"이라며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매장인 미니소(MINISO)를 통해 중국 시장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추 연구원은 "특히 상해모나미가 지난해 흑자법인으로 전환했다"며 "올해 상해모나미 매출액은 90억원으로 전년 55억원과 비교해 64%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주력상품의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모나미의 실적이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15% 인상된 네임펜, 유성매직, 보드마카 등 주력제품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모나미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증가한 1486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1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