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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국내 면세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 세미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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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2소회의실서 개최

'국내 면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가 오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석현·김관영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선 국내 면세산업의 현주소에 대한 진단과 함께 글로벌 면세시장에서 국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UYUY_002 사진제공: 이석현 국회의원실

주최 측은 "국내 면세산업에 관련한 제도적인 부분보다 정책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세미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국내 면세점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선 제도적인 부분도 언급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면세점 관련 법안과 관련해 '5년 시한부' 시내면세점 특허기간 연장과 '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자는 정치권 및 업계의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면세산업은 국내 관광시장 및 국제 동향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포괄적인 시각이 요구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하이난면세점과 관련 중국 정부가 면세한도를 2배 상향조정한 바 있다. 이는 세계관광시장의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를 중국 내로 돌리기 위한 정책으로 확인되고 있어 각국의 관광업계는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즉, 국내 시장 또한 중국 정책에 직격탄의 영향을 받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과 대비 또한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관·협을 비롯 산·학 등 범정부 차원에서 관광·면세 시장 확대 및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면세점협회와 한국유통학회가 주관하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가 후원한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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