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학생, 충남지역 5개 대학생에 우위 보여-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이 대학 컴퓨터웹정보공학과 정초희 학생이 지난 최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부트캠프(Boot Camp)에서 ‘창의적 아이디어 오디션’ 공모 부문에서 ‘꽃 이름 맞추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트캠프는 한경대를 포함 5개 대학(충남대·건양대·순천향대·한남대)의 기술 및 아이디어, 특허를 활용한 실용화 연구 및 우수기술 특허설계 등을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재학생들에게도 지원을 하는 행사다.
이득환 한경대 산학협력단장은 “학생의 아이디어가 대학의 교육과 연구시설을 통해 사업화 할 수 있도록 교내 재학생 대상 아이디어 선발 및 기술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정초희 학생은 “이번에 개발한 꽃 이름 맞추기 어플리케이션을 좀 더 보완하여 수익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로 발전시키겠다’며 창업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나타냈다.
한경대는 2015년 5개 대학과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컨소시엄에 참여하여 교육부로부터 매년 5억원씩 3년간 지원받고 있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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