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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명 태운 크루즈 2일 부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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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루즈 관광객 70만명 기대


[ 김태현 기자 ] 관광객 5500여명을 태운 크루즈 선박이 2일 부산항에 들어온다.

부산시는 새해 첫 크루즈 선박인 ‘퀀텀 오브 더 시즈(Quantum of the Seas·사진)’호가 이날 오전 8시 감만부두에 입항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배는 로열캐리비안 인터내셔널(RCI) 소속으로 16만7800t 규모의 초대형 선박이다. 승객 4000여명, 승무원 1500여명이 타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일본을 거쳐 부산으로 오는 것이다. 관광객들은 하루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 누리마루, 용궁사, 태종대,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명소를 둘러본다.

시는 퀀텀호 선장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는 입항 축하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해군작전사령부의 군악대 연주, 태권도 공연, 사물놀이 등 환영행사도 연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등으로 크루즈 관광객이 23만명에 그쳤지만 올해는 부산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이 70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크루즈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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