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물품은 롯데홈쇼핑에서 판매된 겨울 외투, 니트, 잡화, 뷰티제품 등으로 오는 30일 열리는 아름다운가게의 대규모 바자회인 '아름다운하루'에 나갈 예정이다.
롯데홈쇼핑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는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나눔 활동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기부물품 구성과 범위를 늘려 총 1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임삼진 롯데홈쇼핑 CSR동반성장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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