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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부탁해', 식객촌과 제휴…"허영만의 맛집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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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부탁해!'를 통해 허영만 작가의 '식객촌'의 음식도 배달 주문이 가능해졌다.

배달앱 부탁해!를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식객촌과 업무제휴를 맺고 식객촌에 입점한 맛집의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탁해!는 앱과 모바일을 통해 편의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주요 맛집들의 메뉴들을 구매, 배달 주문할 수 있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업무제휴로 인해 만화가 허영만의 '식객'으로 유명한 식객촌의 맛집들과 연계한 배달 서비스 제공하게 됐다. 식객촌은 '벽제갈비', '봉우리 한정식', '오두산 메밀가' 등 허영만 작가가 극찬한 한국 고유의 팔도 맛집들이 모두 입점해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맛있는 음식만을 배달하는 플랫폼인 부탁해!가 만화가 허영만 님의 식객 속 한식 맛집들을 입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식객촌, 테이스티로드 맛집, 오버더더쉬 등 지금까지 긴 줄을 서야 즐길 수 있었던 맛집처럼 유명 맛집들을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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