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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신성장 동력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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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승현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14일 울산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전사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p>

<p>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서비스정부', '유능한정부', '투명한정부',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정부3.0 핵심 4대 분야에서 총 32개의 추진사례가 공모돼 이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8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p>

<p>우수사례로는 ▲공사의 우수한 공정안전관리(PSM) 노하우를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에 전수하는 '중소기업 PSM 사업장 매칭컨설팅' ▲울산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록물관리 상호지원 및 공동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국가 기록물관리 지역연구회" 출범 운영을 통한 유능한 정부 구현, ▲농업인 대상의 면세유가격 공개 및 유가정보 오픈API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피넷 유가정보의 개방 확대 및 이용 활성화 노력' 등이 뽑혔다.</p>

<p>석유공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개발, 기관간 협업행정을 통한 유능한 정부 구현 및 일하는 방식의 개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p>

<p>특히 국영 석유기업으로서 석유비축, 석유개발, 석유정보 부문의 오랜 노하우, 전문기술, 네트워크 등을 활용, 공사의 사업 특성에 맞는 우수한 정부3.0 과제들을 발굴할 예정이다.</p>

<p>석유공사관계자는 "정보공유 및 협업, 교육, 기술전수, R&D 지원, 인프라 공유, 공동사업진출 등을 통해 민간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국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힘 쓸 계획"이라며 "신저유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15일 개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공사의 신규사업 계획 수립 및 업무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이승현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hlee4308@asiae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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