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도시에서 새로 생긴 법인은 872개였다. 전주 신설법인 수인 825개 대비 47개 많았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지역 신설법인은 538개였다. 부산(89개) 인천(68개) 대구(64개) 대전(46개) 광주(43개) 울산(24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 기준으로는 서비스 및 기타가 333개로 제일 많았다. 이어 유통(189개) 정보통신(79개) 건설(41개) 기계(36개) 무역(35개) 전기전자(34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자동차 대여사업을 하는 엘에스렌탈(대표 이을호)이 자본금 1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선박관리업체 케이에스에스마린(대표 이대성)이 자본금 2억원으로 개업했다. 자외선소독기 주방용품을 만드는 한보산업(대표 오승민)은 인천에서 자본금 1억원으로 창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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