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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호감도, 서거 후 51%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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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호감도, 서거 후 51%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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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럽조사…지난 3월보다 32%P↑

    [ 박종필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호감도가 서거 이후 급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김 전 대통령에 대해 ‘호감이 간다’는 응답률이 51%로 집계됐다.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34%였고,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김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 3월 조사 때(19%)와 비교해 32%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김영삼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으로는 민주주의·민주화운동(21%), IMF 경제위기(17%), 금융실명제(16%) 등의 순이었다.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57%로 나타났다.


    갤럽 측은 “지난 22일 김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민주화운동 등 고인의 업적을 집중 조명한 언론 보도가 호감도 상승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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