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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의 삼성전자와 다관절 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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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회장 진영환)가 삼성전자 및 로봇융합연구원과 제품조립 및 제조라인용 다관절 로봇 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LM 시스템 분야 국내 1위 업체인 삼익THK는 엑스코에서 25일 개막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에서 작년 12월 (주)삼성전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과가 함께 1년만에 개발한 제품 다관절 로봇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현 정부의 핵심정책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7대 상생협력 신사업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품조립 및 제조라인용 다관절 로봇 개발” 사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현재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삼성전자가 제어, 센스 기술 지원 및 성능과 내구신뢰성 평가지원을,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실용화 기술과 장비 지원 및 기술자문을 맡았으며 삼익THK가 부품의 이송 조립, 검사, 포장 등 제조라인 자동화를 위한 다관절 로봇의 설계 및 전체적인 개발과 상품화를 담당했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대부분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다관절 로봇을 IT, 중공업, 바이오, 방위산업, 서비스 등 국내의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제품 생산 라인에 우선적으로 적용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잠재적 觀옙쳄揚막?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삼익THK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MC(메카트로닉스)사업에 진출, 안성공장에서 반도체, LED, LCD등의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각종 장비 개발에 진력해 왔으며 특히 2005년도부터는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8세대 LTR(LCD Transfer Robot) 로봇을 생산해 온 경험이 있어 향후 로봇분야에서의 약진이 기대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기도 한 삼익THK 진영환 회장은 “창조경제야 말로 우리 지역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이번 엑스코의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지역기업의 기술 우위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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