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지난 2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DCU홍보위원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학생 및 졸업생 중심으로 구성된 DCU홍보위원단은 대구사이버대학교 대내외 홍보 및 각종 활동에서 학생들을 대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된 베트남 이주여성 출신 웬안다오(한국어다문화학과, 영천시) 씨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일원으로서 홍보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이주여성들이 사이버대학교 진학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경(상담심리학과, 대구시) 씨는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목적의식 없이 대학에 진학한 후 후회하는 주변 사람들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덕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에 있어 DCU홍보위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대학을 대표하여 대내외 소통과 함께 대학홍보에도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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