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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반값 렌터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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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서비스 형태 '빌리카' 출범
경차 하루 빌려 타는데 7500원



[ 정인설 기자 ] AJ렌터카가 국내 최초로 저비용 렌터카사업을 시작한다. 요금은 일반 렌터카 요금의 절반 수준이다.

AJ렌터카는 요금이 기존 렌터카보다 저렴한 저비용 렌터카사업을 제주에서 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제주에서 AJ렌터카와 저비용 렌터카 전문 브랜드인 ‘빌리카(billycar)’를 함께 운영한다.

AJ렌터카 브랜드는 서비스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빌리카는 가격에 민감한 20대와 30대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빌리카는 예약에서부터 결제, 차량 인수까지 모두 셀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가격 거품을 뺐다”며 “직원을 기다리지 않아도 돼 차량을 인수하고 반납하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빌리카를 이용하려면 전용 홈페이지(www.billycar.co.kr)나 모바일웹(m.billycar.co.kr)에서 결제하면 된다. 전송되는 안내 문자를 통해 셀프계약서를 작성하고, 예약한 차량이 주차돼 있는 구역에서 차량번호를 확인한 뒤 출발하면 된다.

비수기(전년 11월~5월, 연휴 제외) 기준으로 빌리카의 하루 경차 대여료(보험료 제외)는 7500원이다. 같은 조건으로 AJ렌터카의 렌터카를 빌릴 때 요금(1만9000원)보다 65% 이상 싸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같은 소형차를 하루 동안 빌릴 때 요금도 1만1000원으로 AJ렌터카 요금(2만8000원)보다 65%가량 저렴하다. 빌리카의 중형차 이상 대여료는 일반 렌터카 요금의 40~60%라고 AJ렌터카 측은 설명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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