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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안전관리위해 정부·민간 협력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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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이정훈 기자] 도시가스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 도시가스사들이 적극적인 협력을 구축키로 했다.</p>

<p>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8일 전남 여수 소재 엠블호텔에서 '2015년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p>

<p>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그리고 전국 33개 도시가스사 임원이 모여 도시가스분야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매년 정례 개최하고 있다.</p>

<p>이번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서동배 도시가스담당 사무관, 위원장인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장식 안전관리이사, 한국도시가스협회 김진덕 전무를 비롯한 전국 33개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도시가스 안전관리 정책과 제도 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p>

<p>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서동배 에너지안전과 사무관이 '2015년 가스안전관리 정책 방향 및 계획'을 안내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도시가스 제도개선 현황', '2015년 도시가스 사고현황 및 대책' 등을 발표했다.</p>

<p>또한, 현장감 있는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올해는 자유토론시간을 대폭 늘려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p>

<p>특히, 공동주택 자체 가스안전관리자 선임 제도도입 등의 현안은 가스사고 감축을 위해 정부와 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업자간 阿槿?협조와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실무 논의를 통해 현안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p>

<p>이날 회의를 주관한 박장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스를 사용하도록 하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도시가스 분야의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에 부응해 현장감 있는 안전관리 제도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최근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가스안전관리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p>

'2015년 도시가스사 기술임원 간담회'에서 박장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 이사가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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