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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넥슨] '듀랑고' 이은석 디렉터, "뻔한 게임이라면 만들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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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척형 오픈월드 모바일 MMORPG를 표방하는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를 개발중인 왓스튜디오 이은석 디렉터가 '듀랑고'의 독창성에 자신감을 표했다.

이 디렉터는 "듀랑고는 바닥부터 다시 만든 새 문법의 MMORPG"라며, "다른 게임에 있는 것은 없고, 없는 것은 있다"고 말했다. 당연하다고 간주했던 MMORPG의 관행에 대해 하나하나 의문을 던지면서 더 나은 대안을 찾아왔다는 것. 실제로 '듀랑고'에는 NPC도, NPC마을도 없다. 물가와 같이 생활하기 좋은 곳에 자연스레 사람들이 모이고, 편의시설을 하나씩 추가해가는 과정에서 마을이 형성된다.

'듀랑고'는 생활과 개척에 초점을 맞췄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직접 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협동플레이를 해야 생존하기 쉽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공동체생활을 억지로 강요하지는 않는다. 혼자 게임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생존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디렉터의 말에 따르면, 지난 FGT 때도 시작점부터 일부러 남들과 떨어져서 게임을 즐긴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MMORPG지만 모바일게임의 장점인 휴대성은 살렸다. 짧은 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생활콘텐츠를 많이 넣었다는 이야기다. 이 디렉터는 "침대에 누워서 3시간동안 해도 재미있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3분동안 해도 재미있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단시간에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거나 구하는 플레이가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디렉터는 "10년 이상 서비스할 탄탄한 게임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PC 온라인게임에 비해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모바일게임에 '듀랑고'가 새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

부산=서동민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cromdand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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