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 독립 후 첫 신차를 공개했다.
올해부터 에쿠스 이름을 없애고 제네시스 브랜드로 편입되는 에쿠스 후속 모델 ‘제네시스 EQ900’이다. 현대차는 “세계 유수의 명차들을 뛰어넘을 경쟁력으로 무장했다”고 했다.
이 날 행사에서 현대차 남양연구소 개발 담당 임원들은 디자인, 성능, 신기술 등 'EQ900'에 적용된 주요 특징을 설명하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내·외관 디자인은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을 콘셉트로 한다. 외관 디자인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램프 배치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했다.
차체는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모델 대비 대폭 확대 적용함으로써 차량의 안정성과 주행성능을 강화시켰다. 이를 통해 'EQ900'은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등에 대한 강성이 기존 모델보다 181% 이상으로 크게 증가됐다는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의 연구소 자체평가 결과 '스몰 오버랩' 평가를 비롯해 국내외 각종 시험평가 기준에서도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참석한 기자들에게 차 실물을 보여주긴 했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했다. 그래서 현재 공개할 수 있는 모습은 랜더링 이미지(차량 모습을 대략 알 수 있는 실루엣 이미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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