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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뿌링클 누적매출 1000억원 돌파…1년만에 660만개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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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10일 bhc는 뿌링클이 출시된 지난해 11월 3일부터 지난 11월 2일까지 1년간 총 660만개가 팔렸다고 밝혔다.

이를 매출로 환산하면 일평균 3억원, 총 1122억원에 달한다.

bhc는 뿌링클의 인기를 치즈가루인 매직시즈닝과 소스인 뿌링뿌링소스 등 bhc만의 차별화된 맛과 SNS와 인터넷을 통한 입소문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치킨업계는 뿌링클이 치즈치킨이라는 새로운 트렌드 창출과 10~20대를 중심으로한 소비층 확대 그리고 제품 브랜드 네이밍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뿌링클 출시 이후 눈꽃치즈치킨, 치즐링, 허니치즈스노윙 등 다양한 치즈 치킨이 앞다퉈 출시됐으며 특히 타 업체에서 ‘허니뿌링클’, ‘핫바베큐뿌링클’ 등 뿌링클 상표를 무단으로 도용하다 문제가 되자 자진 철거 및 폐기를 할 정도로 뿌링클은 치즈 치킨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또한 양념, 간장, 마늘, 파, 허니 등 재료의 특성을 그대로 살린 치킨 메뉴명에서 벗어나 ‘뿌링클’이라는 새로운 네이밍을 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제품에 대한 궁금증과 신비감을 유발시켜 인기를 끄는데 한몫을 했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처음엔 10~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 매운맛, 순살, 뿌링콜팝 등을 출시해 다양한 연령층으로 인기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맛 개발을 통해 bhc가 치킨의 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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