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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한류월드 일대 7000여가구 주거복합타운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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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내 유일 미개발지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 이어져



[ 김진수 기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이 들어설 예정인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와 한류월드(고양관광문화단지) 부지 일대가 7000여가구 규모의 복합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완공 20여년이 지난 일산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남은 대규모 미개발지로, 수도권 남부와 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서부권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대화동 일대에 5000여가구의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지난 6월 한화건설이 킨텍스 지원시설부지에서 선보인 ‘킨텍스 꿈에그린’(오피스텔 1880실)을 포함하면 7000가구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이달 중 킨텍스 지원시설부지 C1-1블록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킨텍스’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이다. 1054가구 모두 전용면적 84㎡로 이뤄진다. 바로 옆 C1-2블록에선 포스코건설이 이달 중 1020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을 내놓는다. 대방건설은 내년 5월께 S1블록에서 804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류월드 부지 내 M1~3블록에선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내년 3월께 아파트 2038가구와 오피스텔 211실로 구성된 대규모 주거복합단지를 선보인다.

킨텍스와 서울 강남구 삼성역을 잇는 GTX가 2022년께 개통될 예정이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현재 1시간30분가량 걸리는 이 구간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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