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2015년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최로 지난 28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광주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성장동력을 ‘산업간·기술간 융합’에서 찾아나서 각종 시책을 효율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테크노파크는 2011년부터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서 ‘미래 융합산업 육성전략’ 과 지역산업발전계획 등을 통해 미래 중소기업 성장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 기간동안 50여개의 융합R&D과제 기획과 13개 사업아이템의 상용화, 관련 지적재산권 확보 등의 성과를 냈으며 이를 통한 기업의 고용 및 매출 성장을 촉진시켜왔다.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수상은 침체돼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활로를 찾는 대표적 길라잡이 역할을 테크노파크가 주도적으로 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며 “‘산업간 및 기술간 융합’ 을 기업의 미래성장 지원전략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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