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에스에너지는 태양광발전소 운영관리 자회사 에스파워가 추적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인 ST-1250의 유럽 안정(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E는 유럽시장 수출에 필요한 인증으로 소비자의 건강 안전 환경보호와 관련해 유럽연합(EU) 이사회의 지침 요구사항 및 시험 기준을 모두 만족한 제품에 발급된다.
ST-1250 트랙커는 에스파워의 노하우를 반영해 내구성과 소비자의 운영관리 편의성을 강화시킨 것이 강점이다. 원격제어(Remote control) 시스템을 이용해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으로 운전 및 정지, 각도조정 등이 가능해 강풍 폭설 등 자연재해에도 즉시 조치할 수 있다.
이에 ST-1250 트랙커는 태양광발전소의 발전량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수익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실제 이 시스템이 설치된 전북 소재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고정식 구조물 대비 발전시간이 20% 증가했으며, 각도조정 등 발전소 운영시 발생되는 고정비용도 크게 줄었다.
에스파워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신규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파워 관계자는 "이번 CE 인증으로 품질 안정성을 증명해 현재 대규모 계약건들이 급물살을 타고 있고, 미국 칠레 등에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미국 UL 인증도 연내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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