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연 기자 ]
AK플라자는 각 점포가 모두 지역의 1등이자 랜드마크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입점 브랜드와 편의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현지 밀착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분당점은 지난 8월 약 2개월간의 대대적인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분당 만남 명소인 1층 광장 ‘피아짜360’, 청담동 1세대 패션편집매장 ‘쿤(KOON)’, 대규모 북유럽 리빙편집매장 ‘테이블5’, 최고급 프리미엄 식품관 ‘AK푸드홀’ 등을 내세우며 경기 남부지역 1등 백화점으로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특히 수원점은 하루 유동인구가 30만명에 육박하고, 분당점 역시 하루 유동인구 14만명으로 분당지역 최대 상권으로 손꼽힌다. 수원점은 지난해 젊은 감각의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AK&’과 287실 규모의 특1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까지 오픈함으로써 연면적 약 19만4000㎡의 대형 랜드마크 ‘AK타운’을 완성했으며, 백화점-쇼핑몰-호텔로 이어지는 원스톱 쇼핑레저타운을 선보였다.
AK플라자는 최근 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직원 만족감 높이기에 노력하고 있다. 직원휴게실을 VIP 고객 라운지와 동일한 수준의 ‘힐링라운지’로 새단장하고 마사지실, 수면실, 커뮤니티룸 등을 신설했다. VIP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고급 플라워 스타일링 강의를 매장 직원들을 위해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DM서비스를 도입하고 각종 쇼핑정보 및 트렌드 매거진 확인, 영수증 바코드번호 자동스캔 등도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모바일 앱의 장점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프라인 앱데스크도 운영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