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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원조 아이돌 스타 김승진, 10년째 녹음만 하는 이유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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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승진

복면가왕에 등장한 김승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가 ‘윙윙윙 고추잠자리’와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황금박쥐의 아쉬운 패배. 황금박쥐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던 도중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다.

황금박쥐는 80년대 최고 하이틴 스타 김승진으로 밝혀졌고 여전히 훈훈한 외모와 노래 실력으로 출연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승진의 정체 공개에 이윤석은 "당시 얼굴도 예쁘고 '스잔'이 말랑말랑한 여고생 취향 노래라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김승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음반제작이 미뤄졌다. 10년 째 녹음만 하는 가수가 됐다. 앞으론 어떤 조건과 상황에 관계없이 내 인생을 가고 음악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 쌈디가 복면가수로 깜짝 등장해 재미를 선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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