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출산준비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출산준비교실은 임신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출산준비부터 모유수유, 태교, 요가 등 임산부가 반드시 알아야 할 상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부부가 함께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고충을 함께 체험해 예비 아빠의 역할을 배울 수 있어 참가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07년 출산준비교실이 문을 연 이후 매년 900여 명이 넘는 임신부가 참가 신청을 하고 있다. 출산준비교실은 주간반과 야간반 2개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간반은 임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6주 과정이고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야간반은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출산교실 베이비 카페를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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