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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메이드인코리아 프로젝트'로 강소기업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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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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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메이드인코리아 프로젝트'로 강소기업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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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 차원에서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 프로젝트에선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 경쟁력과 이마트의 디자인, 브랜딩, 유통의 노하우를 접목해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국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뜻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단순히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를 열어주고 매입량을 늘리기보다는 중소기업 자체의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품 개발 단계부터 이마트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케팅, 브랜딩 등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에 기존과 다른 새로운 상품을 선보여 국산제품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인정받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이번 기획이 중소기업은 물론 소비자와 이마트, 국가 경제 모두에게 이익이 돼 윈윈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마트와 중소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가 경제에는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마트는 상품 개발 과정에 소요되는 투자 자금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투자금 손실 위험 없이 상품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마트는 메이드 인 코리아 프로젝트 1호 상품으로 휴대용 가스레인지인 '마스터제이 레인지'를 일부 매장에서 판매한다.

    기존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버너, 구이팬, 냄비 등을 각각 따로 구매해야 했지만 신제품은 바람막이 펜스, 그릴팬, 전골용 냄비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5만9000원으로 관련 용품을 모두 구입할 때 들어가는 최소비용(8만원)보다 30% 가량 낮췄다. 이마트는 제품 생산 전량을 이마트가 매입, 9월 둘째주부터는 전 점포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1위 종합유통기업으로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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