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이하 IFA 2015) 에서 다양한 차세대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IFA 2015에서 '연결을 넘어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주제로 153㎡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스마트홈 플랫폼 ▲쇼핑과 제품 체험을 돕는 '스마트 쇼퍼' 및 '스마트 쉘프(Shelf)' ▲라이프웨어 상품인 'UO 스마트빔', 'UO링키지', 'UO펫핏' 등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IFA 2015 스마트홈 전시장에선 보일러, 에어컨 등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제품들이 상황에 맞게 통합제어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웨어 가운데선 UO펫핏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UO 펫핏은 반려견의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수면량을 체크해 건강 유지를 돕는 목걸이 형태의 스마트 앱세서리다.
이 밖에 SK텔레콤은 매장에서 바코드 스캐너로 물건을 스캔하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스마트 쇼퍼를 선보인다. 물건이 놓여진 선반에 구축된 3개 또는 6개의 액정표시장치(LCD)가 상호 연동해 프로모션 및 이벤트 영상을 재생하는 오프라인 광고 플랫폼 스마트 쉘프도 소개한다.
IF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IFA 2015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열리며, 약 1500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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