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규 기자 ] 웅진식품은 1일 새 대표이사 사장에 김종우 전 디아지오 북아시아 대표(54·사진)를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 경영학과와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필립모리스 대만지사와 디아지오 북아시아 대표 등을 지냈다. 디아지오 북아시아 대표 재임 시 위스키 중심의 디아지오코리아 사업구조를 맥주 보드카 와인 등으로 다각화해 종합주류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웅진식품은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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