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격식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에서 과거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유상무와 강예빈이 재회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JOY '한끼의 품격' 13회에서는 마주치기만 해도 썸이 일어난다며 '국민썸남'으로 통하는 유상무와 섹시한 매력의 소유자 강예빈이 동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조세호는 두 사람의 출연 이유를 두고 "두 분의 관계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신다"라고 물었다.
이에 강예빈은 "요즘 오빠가 빙수 집을 오픈해 알바를 하고 있는 것뿐"이라며 말을 해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홍진경이 왜 연예인 강예빈이 유상무네 빙수 집에 가서 빙수를 나르냐며 황당해 하자 유상무는 눈 하나 껌뻑이지 않고 "강예빈이 나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홍석천이 "너 도연이는 어쩌려고 그렇게 말하냐"며 유상무의 또 다른 썸녀 장도연을 언급하자 유상무는 '국민썸남'답게 여유로운 표정으로 "장도연 역시 자기를 좋아하고 있다"며 본인의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유상무는 MC와 평가단의 환호 속에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멋있는 가을 남자로 빙의해 달라는 홍진경의 요구에 순식간에 우수에 찬 얼굴로 변하며 양파를 사과처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상무는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사과같은 양파를 재배한 그 농부의 마음이 전해졌다"고 말해 한순간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번 회에서는 '별별면요리 특집'으로 면과 특별한 재료가 만나 탄생한 전혀 예측 불가능한 레시피가 공개됐다.
'오늘의 세끼'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MC홍진경이 강예빈에게 "오늘 세 가지 음식 중에 어떤 걸 제일 맛보고 싶냐"고 질문을 했다.
이에 강예빈은 '닭가슴살 콩국수'가 제일 기대된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하여튼 가슴만 들어가면 무조건 그걸 얘기한다"며 타박했다.
MC조세호가 "어떤 가슴살을 좋아하냐"고 질문하자 천연덕스럽게 "뭐든지 크고 싼 게 좋다"며 의심심장한 말을해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화려한 입담의 소유자 유상무와 특유의 눈웃음과 애교로 모든 사람을 웃게 만든 강예빈의 독특한 케미는 27일 오후 8시 2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KBS my K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무료로 시청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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