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식 전 민주당 조직부총장이 2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전 의원의 후임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전남 고흥 출신인 신 전 부총장은 새천년민주당 국회정책연구위원, 통합민주당 사무부총장, 민주당 조직부총장 등을 지냈다.
신 전 조직부총장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 순번 22번을 받았다. 중앙선관위의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조만간 공식적으로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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