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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석, 클럽에서 여성 추행 "신체 일부를 무릎에 갖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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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원석이 여성 추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조원석은 이날 오전 3시27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클럽에서 A(27·여)씨의 허리를 끌어안고 A씨의 무릎에 자신의 신체 일부를 갖다댄 혐의(강제추행)로 불구속 입건됐다.

조원석은 또 A씨의 일행 B(25·여)씨가 이를 말리기 위해 A씨를 데리고 클럽 밖으로 나가자 이들을 따라나와 B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측은 "당시 조원석 씨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조원석 씨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조원석의 현재 상황을 밝혔다.

한편, 2010년 4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측정을 거부해 물의를 빚었던 조원석은 지난해 3월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려 같은해 6월 열린 재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기도 했다.

조원석의 입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원석 대박" "조원석 대단하다" "조원석 안타깝네" "조원석 처벌해야지" "조원석 한두번이 아니네" "조원석 사고를 무슨" "조원석 음주운전도 두번이나" "조원석 죄민수 맞네" "조원석 방송을 못나올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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