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내 원주(부산, 춘천방향)휴게소 직원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직원들은 식자재 납품업체의 위생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업체를 방문, 음식물 전처리 과정 중 오염물 유입 방지를 위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음식물의 변형과 부패가 쉬운 취약 메뉴를 지정해 집중 관리를 하고 있다.
매장에는 여름철 피서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자료와 손 씻기 요령에 관한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식중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매장 입구에는 손 소독기를 설치했다.
원도석 원주휴게소장은 "즐거운 하계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를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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