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신 기자 ] 진에어가 333석 규모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 2호기를 21일 도입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5곳 가운데 중대형 기종을 보유한 항공사는 진에어가 유일하다.
진에어는 이번 2호기를 23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한다. 지난해 12월 도입해 김포~제주 노선에 배치해온 1호기는 같은 날부터 인천~일본 삿포로 노선 등 국제선에 투입한다. 오는 12월에는 3호기를 도입해 12월19일부터 개통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배치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연말까지 B737-800 항공기도 12대에서 16대로 늘려 총 19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객기가 늘어남에 따라 승무원 180여명을 추가 채용한다. 오는 27일까지 채용안내 사이트(jinair.career.co.kr)를 통해 서류를 받는다.
최소 학력 및 신장 제한은 없으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서류심사와 1·2차 면접, 신체 및 체력 검사를 통해 선발한 승무원은 객실 서비스, 안전 훈련 등을 거쳐 12월께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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