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 건축자재, 전기통신자재, 토목자재 등 대부분 품목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동(순도 99.99% 이상)이 국제시세 하락의 영향으로 t당 전주 대비 20만8000원 내린 709만원에 거래됐다. 석유화학제품 중 나프타는 유가 하락에 따라 L당 전주 대비 3원35전 하락한 419원69전을 기록했으며, 비수기에 접어든 테레프탈산(4CBA·25PPM 이하)도 전주 대비 1만3000원 내려 t당 80만2000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귀금속 중 금값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인한 수요 감소로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 3.75g당 전주 대비 700원 내린 16만1800원으로 집계됐다. 은 가격도 전주 대비 20원 내린 2180원을 기록했다.
오경선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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