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저들은 최고 30레벨까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테스트 때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선보인다.
6일 자정까지 사전 캐릭터 생성 가능
넥슨은 게임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5월 31일부터 캐릭터 사전 생성을 지원중이다. 아직 사전 캐릭터를 생성하지 않은 유저라면 6일 오후 11시59분까지 '메이플스토리2'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클라이언트 사전 설치 및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캐릭터 사전 생성에 참여할 경우 '포션', '무전기'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777 스타터팩'도 선물한다.
실제 많은 유저들이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면서 넥슨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플스토리2 인기 캐릭터명' 순위를 발표하기도 했다. 재미있는 캐릭터명이 떠오르지 않을 嚥?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레어닉 생성기' 영상을 활용하면 재미있는 단어조합의 유니크한 캐릭터명 선정에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7일 오후 7시 전후로 유저들의 접속이 폭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리 사전 다운로드를 받아 두면 원활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이 시작된 5월 31일, 좋은 캐릭터명을 선점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캐릭터 외모 꾸미기를 포기한 유저도 있다.
이러한 유저들을 위해 넥슨은 오픈 이후 7월 한 달 동안 주말마다 '뷰티데이' 이벤트를 실시, 헤어, 메이크업, 성형 등 다양하게 캐릭터를 꾸며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정된 뷰티데이에는 모든 유저들이 얼굴과 헤어스타일 등 캐릭터 외모를 자유롭게 가꿀 수 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세 차례의 테스트에 빠짐없이 모두 참여해본 열혈 유저의 경우 새로운 콘텐츠 위주로 플레이를 즐겨볼 수도 있다.
넥슨은 지난 27일 온라인 유저 행사 '론칭 페스티벌'을 통해 7월 7일 정식 오픈 스펙을 공개한 바 있으며, 최고 레벨 30에 해당하는 콘텐츠는 물론 새로운 파티 던전 '벚꽃숲의 비밀', 보스 몬스터 '해모칸'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를 예고했다.
또한, 길드간 명예 경쟁을 벌이는 '길드 챔피언십'의 첫 번째 시즌이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본격 개막, 길드의 자존심을 건 흥미진진한 대결도 이어질 예정이다.
넥슨, 오픈 기념 이벤트도 대대적 진행
유저들을 위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예고된 이벤트로는 7월 한달 간 진행되는 '뷰티데이'를 비롯해 총 7만 원 상당의 아이템을 선물하는 '출석체크', 'PC방 전용 탈 것' 등 다양한 전용 아이템을 제공하는 PC방 이벤트 등이다. 넥슨 측에 따르면 7일 오픈과 동시에 더 많은 이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정식 오픈 때는 그 동안 미처 보여드리지 못했던 더 많은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긴 기간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유저분들께 좋은 게임, 즐거운 이벤트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