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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 투병 에이브릴라빈, '제 2의 에이즈' 진단 받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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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 투병 에이브릴라빈, '제 2의 에이즈' 진단 받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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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에이브릴 라빈이 라임병 투병기를 고백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6월29일(현지시간) 미국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라임병 투병기를 고백했다.

라임병은 진드기가 옮기는 세균성 감염증으로 제2의 에이즈(AIDS)라고도 불린다. 피곤감,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이 수 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12월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됐다.

5개월 동안 침상에 누워 지냈다는 에이브릴 라빈은 라임병 초기 증상에 대해 언급하며 “먹을 수도 없고 말 할 수도, 또 움직일 수도 없어 ‘이제 죽는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에이브릴 라빈은 “의사들의 대처가 가장 날 힘들게 했다”며 “의사들은 정확한 병명도 모른 채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고있냐, 우울증을 앓고 있냐’ 등 따위의 질문을 했다. 의사들은 명확한 치료법을 모르니 환자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뿐이”고 말했다.

투병 중 그녀에게 힘을 준 것은 바로 팬들의 응원이었다고. 라빈은 “병상에 누워 팬들이 보내준 응원 비디오를 봤는데, 그들의 사랑에 눈물이 왈칵 나都? 난 팬들과 같이 투병한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브릴 라빈은 현재 상태에 대해 치료기 중반 쯤이라며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난 제 2의 생을 살고있다고 생각한다”며 ”빨리 나가서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하고싶다. 이후 펼쳐질 인생이 정말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에이브릴 라빈은 “진드기에 물려 라임병에 걸렸다. 수개월 동안 무기력증과 어지럼증을 느꼈는데 원인이 바로 라임병이었다”며 “나는 숨 쉴 수 없다고 느꼈다. 움직이거나 말할 수도 없었다. 나는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고백한 바 있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걸프렌드(Girlfriend)’, ‘컴플리케이티드(Complicated)’, ‘위시 유 워 히어(Wish You Were Here)’, ‘기브 유 왓 유 라이크(Give You What You Like)’ 등의 히트곡을 낸 팝 가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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