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1월23일 취임한 엄 청장이 5개월 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남에 있는 기업 57곳과 시장 10곳, 중소기업 관련 지역연구단체 4곳 등을 직접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엄 청장의 현장 방문에 대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본청에서 수립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정책이 현장에서 잘 스며들고 있는지 점검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현장 방문 후에도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담당 직원이 피드백(Feedback)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진주시, 거제시, 함안군 지역의 시장 및 중소기업 10여 곳을 방문하는 등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행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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