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민 기자 ] 국토교통부가 위례신도시와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울시가 보완 제출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오는 30일 고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1월 서울시가 제출한 계획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며 되돌려 보낸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등 21건을 보완해 제출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부터 신사역을 잇는 14.83㎞의 노선이다. 11개 정거장이 만들어지며 이 중 청담역, 봉은사역 등 6개는 환승역이 된다. 위례신도시 22단지와 24단지를 관통하는 지상 전차(트램) 형태로 건설되는 위례선은 마천역~복정역을 잇는 종전 노선에 우남역까지 연결되는 우남지선이 추가됐다.
강경민 기자 k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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