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이원복)은 19일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이사장 강남훈)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지원 및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L과 KICOX는 이번 MOU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현장애로 해결 및 연계지원 사업 △국제인증 획득지원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관한 사업 △생산현장 기술지도 및 중소기업 임직원 교육훈련 사업 △산학연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업 분야에서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KTL이 추진 중인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K-Star 기업 육성사업과 산업단지공단의 산학연 네트워크인 미니 클러스터 사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것. 앞으로 이것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가 산업발전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모델을 계속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 최대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전 산업분야에 걸쳐 시험인증 및 연구개발업무 수행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취임한 이원복 원장은 국내 중소기업지원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중소기업과의 일대일 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K-Star 기업 육성사업」을 수립해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원장은“산업단지공단의 기업 인프라와 KTL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술 협력을 통해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의 기술지원은 물론 해 騈适銃뭇姸熾坪?통한 수출지원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Star 기업 육성사업은 KTL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해외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동반성장사업이다. 기존 KTL 고객사를 포함한 글로벌 진출 의지와 기술역량을 가진 국내 기업을 선정해 K-STAR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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