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열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동시 입점한 '이마트타운'이 오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오픈한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같은 건물에 동시 개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면적 3만평 부지에 이마트가 6000평, 트레이더스가 30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마트타운은 더라이프, 일렉트로마트, 피코크키친 등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매장을 모은 점포다. 총 투자비가 2500억에 달하며 종합유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상 1층에 피코크키친을 포함해 2층에 생활용품 전문점 더라이프와 식음서비스 및 서비스 MD, 지하 1층에 가전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애완전문 몰리스 등을 배치했다. 이마트는 1~2층에 위치한다.
총 1375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하 1-2층과 옥상에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이번 킨텍스점을 오픈하면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새로운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25일부터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이마트타운 오픈으로 이마트 144개, 트레이더스 10개점을 합쳐 총 154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타운은 임대중심의 쇼핑몰이나 다른 대형마트와 달리 분야별로 특화 ?직영 전문매장과 대형 리테일들이 모듈처럼 결합한 새로운 원스톱 쇼핑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희 한경닷컴 기자 ss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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