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대원제약에 대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1% 증가한 522억원, 영업이익은 20.5% 늘어난 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부터 판매가 시작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스윈엠프 매출 등이 추가, 매출과 영업이익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밀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는 올해 하반기 실적에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병원 방문 환자 감소는 처방 저하로 이어져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며 "다만 사태가 장기화되는 것은 대원제약 뿐 아니라 모든 제약사에 해당하는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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