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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흉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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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흉터는 다소 파여 있어서 굴곡이 있는 증상을 말한다. 얕은 것에서부터 분화구 여드름흉터까지 다양하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선택해서 시도를 해보지만, 생각보다는 만만한 증상이 아니다. 그렇지만 체계적인 노하우로 치료 전진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지만 표준화된 레이저 치료법으로는 프락셀이란 명칭으로 귀결이 된다. 프락셀은 딱지가 지지 않는 계통과 딱지가 지는 계통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기계명으로 따진다면 상당히 많다.

프락셀은 프락셔널레이저가 일반명인데, 제일 처음 나온 기계명인 프락셀을 따서 보통은 프락셀이라고 명명하는데 최초로 나온 기계는 딱지가 지지 않는 계열이다. 그 이후 딱지가 지는 프락셀이 출시되기 시작한다. 이는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로는 여드름흉터 치료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프락셀은 처음 FDA공인을 기미로 받았다. 여드름흉터의 대명사인 프락셀이 기미치료에 대해서 첫 승인을 받았다는 뒷배경은 상당히 흥미롭다. 프락셀은 잔구멍을 형성시켜서 재생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여드름흉터에 도움을 주는 원리로 되어 있는데, 이 잔구멍으로 색소들이 배출이 되고, 피부가 건강해지면서 색소의 안정화를 노리는 것인데,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FDA 공인은 백인 기준에서 생각한 점이 많다는 점이다. 동양인에게는 반수에서 오히려 착색이 유발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프락셀은 모든 사람들에게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예민해질 수도 있으니 잘 선정되어야만 한다.

프락셀을 기미나 색소에 적용하는 것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동양인의 기준에 맞는 시술흐름이 필요하다는 한 면을 전달하고자 함이다. 또한 각각의 레이저는 고유의 주특기가 있다. 그 레이저만의 존재가치가 있다는 말이다. 그 주특기에 맞는 증상에 시술이 이루어질 때 최적의 효과를 거둘 수가 있다. 물론 한가지 레이저로 이것저것 좋아지는 것을 노리고 시술할 수 있으나 그렇게 되면 최적화는 아니다. 그러니 당연히 더 높은 효과를 위해서는 최적의 레이저들의 조합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피부건강을 생각한 재생레이저의 조합이 중요한 여드름흉터 치료의 흐름이 된다.

자신의 증상에 맞는 주특기를 살린 레이저의 계열을 잘 선택했을지라도 시술의 방법에 따라서 흐름은 달라지므로 시술흐름을 잘 이해하고 선정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흉터의 핵심은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 계열로는 단독으로는 반복을 여러번 해도 치료전진은 별로 없다는 점이다. 물론 깊지 않고 그냥 색깔이 울긋불긋한 여드름자국 정도는 자가재생력이 살아 있기 때문에 딱지가 지지 않는 계열로도 도움이 된다. 이 증상은 다른 방법도 얼마든지 많이 있다. 하지만 여드름흉터는 다르다. 그러니 여드름흉터와 여드름자국을 구별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치료 포인트이다. 임의적으로 여드름자국 정도를 여드름흉터로 생각하고 시술방법을 찾아본다든지, 반대가 되어서도 안될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흔히들 저지르는 실수들이니 주의가 요망된다.

그리고 한가지 핵심은 여드름, 여드름자국, 여드름흉터가 섞여 있는 경우도 많다. 이때는 각각의 증상에 대한 접근방향이 다르니,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각각의 증상에 대한 계획들을 이해한 후 다시금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계획까지 이해해야만 한다.

양재역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여드름흉터에 대해서 다년간 진료를 보면서 여러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 치료경험들이 달라서 그것에 맞는 소상한 상담을 하고 있다. 여드름흉터뿐만 아니라 내재된 색소패턴이나 근본 피부타입, 여드름의 치료방향, 여드름자국과 여드름흉터의 차이점에 대해서 차곡차곡 설명하다 보면 30분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이다. 피부는 시간들이 바쁜 현대시대지만 클렌징을 소상히 하고 직접 얼굴을 보면서 치료원리를 자세히 이해하고 자신한테 맞는 흐름이 뭔지를 확신을 가진 후 치료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피부란 게 죽고 사는 병은 아니지만 치료관점뿐만 아니라 미용관점에서도 예술적인 시각을 가지고 접근하려면 결국 인생을 논해야만 한다. 여드름흉터 치료는 평생 한번은 제대로 해야만 할 증상이다”라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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