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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에서 영화를…강서구 1-3세대 소통 공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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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으로 강서구 주민들은 극장 아닌 경로당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된다.</p>

<p>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등촌5단지아파트경로당을 개방형경로당 1호점으로 지정하고 세대간 벽 허물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p>

<p>개방형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전용공간인 경로당을 인근 주민들에 개방, 동네 사랑방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1~3세대가 함께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서울시 시책사업의 하나다.</p>

<p>개방형 경로당은 세대를 막론하고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젊은층과 노년층간의 세대 소통을 통해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p>

<p>먼저 고추장, 청국장, 두부 등 평소 젊은이들이 배우기 어려운 전통 음식 비법이 어르신들로부터 전수된다. 떡국, 만두, 콩국, 송편 등 함께 만들며 정을 나누는 이벤트가 계절별로 마련된다.</p>

<p>구 관계자는 "계절별로 다양한 채소를 함께 경작할 수 있는 텃밭도 운영할 계획이다"며 "집 가까운 곳에 있는 경로당을 어르신과 아이들, 주민들이 함께 만나고 소통하는 지역의 사랑방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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