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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자세부터 클럽까지 골라주는 피팅센터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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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토털피팅플라자 5개 코스
30년 경력 피팅 전문가 서비스



[ 이관우 기자 ]
골프 클럽 업체들이 전용 피팅센터를 잇따라 열고 있다. 맞춤형 클럽을 찾는 골퍼를 끌어들이기 위한 체험 마케팅의 일환이다.

혼마는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혼마토털피팅플라자’를 연다. 고객의 시타를 분석해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가장 잘 맞는 클럽을 찾아주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퍼터 헤드의 움직임과 볼의 굴러가는 모습을 분석하는 퍼터 피팅 코스, 현재 사용 중인 클럽의 문제점을 진단해주는 마이클럽 체크 코스, 우드와 아이언을 전문적으로 최적화해주는 우드, 아이언 피팅 코스 등 5개 코스 중 선택해 서비스받을 수 있다. 김성남 본부장은 “일본 본사에서 파견된 경력 30년 이상의 피팅 전문가 2명이 맞춤형 피팅을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리지스톤골프도 다음달 8일 신제품 시타와 클럽 피팅이 가능한 퍼포먼스센터를 연다.

캘러웨이는 지난달 3면 스크린을 갖춘 퍼포먼스센터를 열었다. 스윙 시 몸의 무게중심 이동을 분석하는 밸런스플레이트 등 첨단 스윙 분석 시스템을 갖췄다. 샤프트 교체, 라이각 조정 등 간단한 피팅도 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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