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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창사이래 첫 자사주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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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경 기자 ] 동화기업은 20일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3500원(7.93%) 오른 4만765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5만700원까지 치솟아 1년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화기업이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소각될 자사주는 시가 441억원에 달하며 지분율 6.5%에 해당한다. 이번 결정으로 동화기업의 발행 주식 수는 총 1435만6756주로 줄어든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그만큼 유통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당 가치가 높아진다. 회사 측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보여준 주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8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실적 호조에 자사주 소각까지 더해져 주가도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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