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IT기기,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노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컴퓨터 활용법 및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p>
<p>만55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법'과 'MS워드', '파워포인트', '엑셀'과 같은 문서 작성법 교육은 물론 '블로그 및 카페 운영'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p>
<p>특히 구는 이 중에서 스마트폰 교육 호응도가 높다고 설명했다.</p>
<p>기본적인 스마트폰 조작법 익히기와 홈 화면, 벨소리 꾸미기, 앱 다운받기, SNS 및 인터넷 최저가 쇼핑, 기차표 예매방법 등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초과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는 것.</p>
<p>이 뿐 아니라 구는 정보화 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p>
<p>기존에는 PC시설을 갖춘 시설이 아니면 장애인 정보화 교육 방문 강의를 신청하기 어려워 기존 2개 시설로 제한해 교육을 진행했다.</p>
<p>반면 앞으로는 서초구 관내 각 시설에 공문을 보내 강의를 희망하는 모든 시설로부터 접수 받아 장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화 소외계층 무료 교육할 계획이다.</p>
<p>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부흥하기 위하여 맞춤형 교육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어르신, 장애인들의 정보화 격차를 줄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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