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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경찰서行, 男 중요부위에 손을 쑥…'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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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개그맨 백재현이 사우나에서 20대 남성을 강제 추행하다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달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의 24시간 영업 사우나에서 잠자던 이모(25)씨의 신체 주요 부위를 입과 손으로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백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으며 현재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상태다.

한편 백재현은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최근 대학로에서 연극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누리꾼들은 "백재현, 충격이다", "백재현, 어떡하나", "백재현,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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