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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장 "하반기 대형유통업체 갑질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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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형유통업체 비용전가 행위 집중점검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현장에선 중소기업을 괴롭히는 불공정 관행이 여전한 게 현실"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불공정 관행 근절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공정경쟁 정책협의회'에서 앞으로의 중점 추진 업무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보복을 염려해 신고를 제대로 못 하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올 3월 문을 연 익명제보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명 제보자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제보 받은 특정한 거래내용에 조사 대상을 국한하지 않고, 여러 건을 묶어 포괄적으로 조사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도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할인행사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일을 막아 달라고 공정위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올 하반기 유통업계의 비용전가 행위를 집중점검 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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