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 작가·정호승 시인 등 강의
여행작가 양성 전문과정인 HK여행작가아카데미(cafe.naver.com/hktouracademy)가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 취재 및 한국경제신문의 여행섹션 ‘여행의 향기’ 작가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이번 과정에는 사진, 글쓰기, 인문학 등과 관련한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국내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 씨를 비롯해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정호승 시인, 마니아 독자층이 두터운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 교수 등이 폭넓은 인문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남미여행 전문가 박명화, 탤런트이자 저술가인 명로진, 일러스트레이터 겸 방송인 밥장(본명 장석원)도 강사로 나선다. 어수웅, 박경일, 성연재 등 국내 유수 언론사의 여행전문기자들도 취재와 글쓰기의 비법을 알려준다.
전문 강사진의 첨삭 지도와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강의는 오는 20일부터 8월5일까지 서울 동교동 카톨릭 청년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3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65만원. 대학생은 10%, 선착순 5명은 5% 깎아준다.
여행작가 심화과정도 개설됐다. 입문 과정을 마친 수료생이나 평소 여행작가를 꿈꿔온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후 성적 최우수자에게는 여행서 출간도 지원한다. 강의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총 10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60만원. 수강 신청은 전화(02-566-5911)나 한경닷컴 이벤트 페이지(event.hankyung.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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