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7일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의 자금을 유용현 혐의로 고발된 전정도 세화엠피 회장(56) 의 자택과 관련업체 3∼4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세화엠피를 비롯해 유영E&L·문수중기 등 전 회장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업체들이 포함됐다.
전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던 성진지오텍을 포스텍에 고가에 매각해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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