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만수 기자 ] 프로야구의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빅매치를 펼친다.
양팀은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3연전을 시작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03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LG와 두산의 잠실 라이벌 경기를 편성하고 있다. 어린이날 역대 전적에서는 두산이 11승7패로 앞선다. 어린이날을 중심으로 한 3연전 성적도 두산이 28승1무21패로 우세하다.
올해 양팀은 분위기가 한풀 꺾인 상황에서 어린이날을 맞았다. LG는 최근 5연패를 당하며 9위까지 추락했다. 두산은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지난 주말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경기에서 뼈아픈 2연패를 당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홈인 대전에서 고교 시절 김 감독의 제자였던 조범현 감독이 지휘하는 kt 위즈와 처음 맞붙는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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