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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액션' 이시영, "몸에밴 '복싱자세' 없애느라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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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레이디 액션'의 이시영은 최고의 기대주다.

다수의 복싱 경기에서 우승한 전력 때문이다. 다른 여배우 5인 역시 "이시영이 가장 잘 할 것 같다"고 손꼽았다.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각이 잡힌 자세가 남다르다.

그러나 이시영은 "복싱을 한 게 액션 연기에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이시영은 "복싱과 액션은 기본기도 다르고 사용하는 근육도 다르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무엇보다도 이시영의 가장 큰 적은 겁이었다. 링 위에서 강력한 펀치를 날리거나 맞기도 했건만 이시영은 의외로 겁이 많은 성격의 소유자였다.

이시영은 "해양 경찰 역을 맡았던 드라마 '포세이돈'을 촬영할 때도 물을 무서워 해 힘들게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복싱 선수로서 쌓아온 근성과 열의는 이시영의 가장 큰 강점.

이시영은 "어려운 걸 배워도 끝까지 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다수의 훈련 경험으로 인해 체력이 좋아 어떤 현장에서도 꿋꿋하게 버틸 수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KBS 제작진은 "몸에 밴 복싱 기술이나 자세를 고치느라 오히려 더 많은 연습?필요했다.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무술 감독과 힘든 기색 없이 연습 또 연습을 하더라. 결국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모든 훈련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시영은 "막상 액션을 배우고 싶어도 배울 기회가 없었다. 돈 주고도 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며 액션 훈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시영은 "무엇보다 재미있게 좋은 배우들과 좋은 액션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남자들의 액션보다 화려하고 유쾌하며 드라마보다 가슴 찡한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 '레이디 액션'은 다음달 8일과 9일 이틀간 밤 9시15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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